전체 글54 잉글리쉬~? 콩글리쉬!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귀한 것을 함께 하자고 나를 귀찮게 하는 그 모든 것을 말하는듯 하다. 몇일전 내가 좋아하는 쌤이 긴글을 훅 올리고 그 글을 휙 읽은 나는 하트를 날리며 줄을섰다. 오늘이 바로 그 시작의 날이다. "줌에서 만나요 밤 열시 반"에 이 야심한 밤에 이 여인들은 무얼하려나? 프레임 안에 잡힌 모든 분들은 초면은 아니지만, 잉글리쉬? 콩글리쉬! 하는 나의 영어 초면을 가감없이 드러내 보여야하는 내 지인들이다. 아~~~~~~~ 부끄러움은 내몫이지만, 난 그냥 고고고~ 질러 질러 콩글리쉬! 뭐, 언젠 알고 했나? 걍 하는 거야!!! 까이꺼! 우리 쌤은 참 예쁘다! 얼굴도 예쁘고 말씨도 예쁘고 특히, 특유의 그 말끝 음성이 예쁘다! 자기 소개 한바퀴 돌아요~ "저는요, 영어는 넘사벽! .. 2023. 11. 21. 우리가족 가을소풍 화담숲 가을바람을 그냥 보내기가 눈물 나게 아쉬운 지금! 우리 가족은 뭉쳤답니다. 어머니 내편 나 군인아들 대딩딸 이렇게 그렌다이저를 타고 막히는 도로를 뚫어봅니다. 해님 쨍하게 뜨고 바람도 적당해요. 평일인데 길이 막히는 것은 왜?일까요? 집에서 가까운 곳인데 막히니까 꽤 걸리네요. 우와~ 도착했어요. 주차장 만차로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 올라와 리프트줄을 섭니다. 두근두근 쫄리는 맴으로 리프트에 탑승! 곳곳에 가을이 숨어있고 단풍도 붉게 노랗게 물들어가네요. 좀 더 일찍 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멋진 곳을 만들어 나눔 하신 화담 구본무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자랐어요. 참 감사함을 이렇게 전합니다 관람하는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들 찍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네요. 이 푸른 자연을 우린 얼마나.. 2023. 11. 9. 한 여름밤의 꿈같은 날 늘 온라인으로 만났던 우리는 모두 모여보기로 했어요. 10월 14일! 우여곡절 끝에 줄리엣 님의 차량지원으로 안전하게 출발합니다. 그전에!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살짝 주춤했지만 우리는 모였고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휴게소에 들러 차 한잔하고 따뜻하게 맛있는 만주도 먹고 별것 아닌 것에도 우린 깔깔깔 웃고 있어요. 모두들 껌딱지 아이들과 잠시 헤어져 홀가분한 마음으로 달리고 있어요. 차창밖은 붉게 노랗게 물들어가네요. 우리의 기분도 청춘색으로 물들었어요. 우리 언니를 만나 크 게 한상차림으로 식사도 했어요. 목적지를 향하던 중에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이벤트도 했어요. 짧은 출렁거림에 우리는 웃고 떠들고 한껏 시끌벅적했어요. 기쁨에 웃고 자유로움에 웃고 떠들다 웃고 그런 .. 2023. 11. 2. 한국민속촌 개천절을 춤추다 오늘은 10월 3일 개천절 추석연휴와 임시공휴일에 개천절이 만나 6일 동안 집콕! 개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한국민속촌으로 향했다 흐릿한 날이지만 출동! 하늘도 우리를 응원하는지 높고 파란 맑은 하늘에 공기도 시원해. 우리의 발길을 잡은 풍물한마당. 시작은 태평소를 기준으로 꽹과리 북 장구 징이 리듬을 잡아주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선녀들이 부채를 들고 하늘을 날며 춤을 춘다. 열심히 집중해 보다 문뜩 떠오른 오늘! 바로 개천절 😶🌫️ (開天節, 영어: Gaecheonjeol 또는 National Foundation Day)은 대한민국의 국경일 중 하나로, 날짜는 양력 10월 3일이다.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늘을 열었다는 ‘개천(開天)’이란 말은 환웅이 하늘에서 태백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 2023. 10. 3.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