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 한 여름밤의 꿈같은 날 늘 온라인으로 만났던 우리는 모두 모여보기로 했어요. 10월 14일! 우여곡절 끝에 줄리엣 님의 차량지원으로 안전하게 출발합니다. 그전에!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살짝 주춤했지만 우리는 모였고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휴게소에 들러 차 한잔하고 따뜻하게 맛있는 만주도 먹고 별것 아닌 것에도 우린 깔깔깔 웃고 있어요. 모두들 껌딱지 아이들과 잠시 헤어져 홀가분한 마음으로 달리고 있어요. 차창밖은 붉게 노랗게 물들어가네요. 우리의 기분도 청춘색으로 물들었어요. 우리 언니를 만나 크 게 한상차림으로 식사도 했어요. 목적지를 향하던 중에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이벤트도 했어요. 짧은 출렁거림에 우리는 웃고 떠들고 한껏 시끌벅적했어요. 기쁨에 웃고 자유로움에 웃고 떠들다 웃고 그런 .. 2023. 11. 2. 한국민속촌 개천절을 춤추다 오늘은 10월 3일 개천절 추석연휴와 임시공휴일에 개천절이 만나 6일 동안 집콕! 개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한국민속촌으로 향했다 흐릿한 날이지만 출동! 하늘도 우리를 응원하는지 높고 파란 맑은 하늘에 공기도 시원해. 우리의 발길을 잡은 풍물한마당. 시작은 태평소를 기준으로 꽹과리 북 장구 징이 리듬을 잡아주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선녀들이 부채를 들고 하늘을 날며 춤을 춘다. 열심히 집중해 보다 문뜩 떠오른 오늘! 바로 개천절 😶🌫️ (開天節, 영어: Gaecheonjeol 또는 National Foundation Day)은 대한민국의 국경일 중 하나로, 날짜는 양력 10월 3일이다.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늘을 열었다는 ‘개천(開天)’이란 말은 환웅이 하늘에서 태백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 2023. 10. 3. 빌브라스 가방! 참 감사한 마음이 도착했어요. 추석 행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분주한 하루를 보낸 날 2023년 9월 26일 하루종일 비까지 내려주니 더욱 부산스러운 느낌이고 다들 신경은 날카롭네요. 그렇게 복잡하게 보낸 하루가 지나 퇴근을 했어요. 비가 오니 신발은 비에 젖어 축축해졌고 내 어깨도 축 쳐져 금방이라도 땅으로 꺼질 모양새입니다. 질퍽질퍽 걸어 도착한 집! 택배가 도착했다는 이야기에 눈이 번쩍! 했어요. "어머~ 이게 왔네! 우와! 신난다~" 소리치는 내 소리에 놀라는 가족들. 가족들의 질문에 답도 하지 않고 택배 상자를 열어봅니다. 사실, 며칠 전 전화연락했던 친한 언니. 늘 고운 웃음을 전해준 언니인데 집주소를 물어보셔서 무슨 일이지? 했죠. 추석 선물로 알맞은 기간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예쁘게 귀하게 전해주신 선물입니다. 정성.. 2023. 9. 30.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가을 하늘 참 곱습니다. 그냥 보내면 아깝다는 생각에 잠에 취한 딸을 깨우고 나의 짝꿍! 내편님과 함께 달리고 달려서 화성시 궁평항에 도착! 마음에 드는 직판장에들러 새우와 수꽃게를 구매했어요. 새우도 크고 싱싱해요. 상차림도 별도로 결재를 하네요. 일인당 자리값도 있어요. 아놔! 이건 참 싫네요. 모든 게 돈인 시스템. 새우값+꽃게값+상차림값 +새우구이값+게찜값+개별자릿값으로 어림잡아 10만 원으로 세팅된 느낌. 좀 비싸게 느껴졌지만, 새우도 굽고 게도 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찰랑이는 바닷가 한편에서 조용히 쉬고 있는 배들이 평안해 보이네요. 갈매기도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갑자기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갈매기들 똥을 싸진 않을까? 걱정도 앞서네요 서해안에 왔으니 낙조를 기대해 봅니다. 이런 이런 구름.. 2023. 9. 24.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