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1 긴 휴가와 여행 후유증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다시 찾은 대만! 관광지를 가기보다 시내에 머무르며 며칠 살다 온 여행입니다. 처음 대만을 방문했을 때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십 년 전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살아봤던 느낌이 강해서인지.. 너무나 친숙한 곳 같은 느낌? 시간이 흘러 다시 방문한 대만은 뭔가 달랐다. 내가 달라진 건가? 🤔🤔 높은 건물들도 생겨나고 낙후된 주거건물도 대리석 깔린 오피스건물로 바뀌고 있다. 하루에 만보를 넘게 걸으면서 더우면 땀 식히며 차 한잔하고 배고프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맛있게 식사를 하고 구글지도를 살펴가며 대중교통으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우리는 내가 생각해도 참 기특하다. 이번 여행이 나를 두근거리게 했다. 건강하게 살아야 또 올 수 있다. 돈 벌어야 또 올 수 있다 다음은 유.. 2023.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