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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다시 찾은 대만!
관광지를 가기보다 시내에 머무르며
며칠 살다 온 여행입니다.
처음 대만을 방문했을 때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십 년 전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살아봤던 느낌이 강해서인지..
너무나 친숙한 곳 같은 느낌?
시간이 흘러 다시 방문한 대만은 뭔가 달랐다.
내가 달라진 건가? 🤔🤔
높은 건물들도 생겨나고
낙후된 주거건물도
대리석 깔린 오피스건물로 바뀌고 있다.
하루에 만보를 넘게 걸으면서
더우면 땀 식히며 차 한잔하고
배고프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맛있게 식사를 하고
구글지도를 살펴가며 대중교통으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우리는
내가 생각해도 참 기특하다.
이번 여행이 나를 두근거리게 했다.
건강하게 살아야 또 올 수 있다.
돈 벌어야 또 올 수 있다
다음은 유럽? 미국? 이러면서 꿈도꾼다.
전에 몰랐던 여행의 두근거림을
이번여행 내내 느낀 건.. 나이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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