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1 한 여름밤의 꿈같은 날 늘 온라인으로 만났던 우리는 모두 모여보기로 했어요. 10월 14일! 우여곡절 끝에 줄리엣 님의 차량지원으로 안전하게 출발합니다. 그전에!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살짝 주춤했지만 우리는 모였고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휴게소에 들러 차 한잔하고 따뜻하게 맛있는 만주도 먹고 별것 아닌 것에도 우린 깔깔깔 웃고 있어요. 모두들 껌딱지 아이들과 잠시 헤어져 홀가분한 마음으로 달리고 있어요. 차창밖은 붉게 노랗게 물들어가네요. 우리의 기분도 청춘색으로 물들었어요. 우리 언니를 만나 크 게 한상차림으로 식사도 했어요. 목적지를 향하던 중에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이벤트도 했어요. 짧은 출렁거림에 우리는 웃고 떠들고 한껏 시끌벅적했어요. 기쁨에 웃고 자유로움에 웃고 떠들다 웃고 그런 .. 2023. 11. 2. 이전 1 다음